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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민원] 대면, 비대면 수업에 관련하여

  • 조회수 688
  • 작성자 김민우
  • 작성일 21.08.27

코로나 확진자 수가  평균 1,500명 대를 웃도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의견 수집 없이 대면 오리엔테이션이나 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021년 1학기 수업 때에도 대면 수업과 대면 시험을 진행하다 코로나 의심환자와 확진자가 나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은 2021년 1학기 때 코로나 상황보다 현재 더 악화된 상황이며, 신규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백신과 다양한 방역 정책이 나옴에도 모두가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는 상황입니다.


학생들은 모두 춘천 거주자가 아니며, 전국 각지에서 대중교통, 거리를 지나며 수많은 사람들과 접촉하며 학교로 모이게 됩니다. 특히, 한림대학교는 하루에 약 1,000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수도권 거주 학생이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설령, 학교에서 방역을 철저히 진행한다 한들, 대면 수업에 참석한 한명의 인원이라도 방역에 방심하는 순간 모두가 위험에 노출됩니다.  물론 이 점을 어느 정도 고려하셨겠지만, 아무리 생각하여도 현재 상황에서 수업이 오프라인이라고 표시되어 있다고 한들, 해당 수업들에서 대면 수업, 대면 오티, 대면 시험을 학생들 의견 수집, 조사 없이 진행한다는 것은 너무 위험하고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다양한 과목들의 교수님들께서는 지금 개강이 3일 전인 이 시점에서도 대면과 비대면에 대한 공지를 명확히 해주시지 않고 있으신 분들도 있습니다. 학생들이 학교에 정상적으로 다니기 위해서 준비해야하는 과정들이 있고, 학생들의 기숙사 환불이나 자취를 한다면 방, 거주에 관한 문제, 짐을 옮기는 시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로 아무런 제한 없이 이렇게 공지를 미루시는 것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며, 이 부분에 대해 학교에서는 분명한 정책을 마련하고, 적어도 개강 2주 전에는 수업 에 대한 모든 공지사항이 올라오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 모든 제안이 완벽할 수 없고, 제가 고려하지 않은 부분과 어려운 면이 존재하겠지만, 꽤 많은 학생들이 위 글과 같은 맥락의 불편을 참다 참다 표출하고 있으니 분명한 대처를 부탁드립니다. 


답변

  • 작성자 교무팀
  • 등록일 21.08.31
  • 처리상태 처리완료

안녕하세요 교무팀입니다.


공지사항에 이미 안내되었던 것 처럼 3단계의 경우 기존에 온라인 수업으로 개설된 교과목이 아닌

모든 교과목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제공하는 수업 형태인 병행수업으로 제공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온라인으로 수업을 참여할 것인지 오프라인으로 수업을 참여할 것인지의 선택은 학생에게 있기 때문에

별도의 학생의견 수집이나 조사는 필요가 없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혹시, 수강하는 교과목에서 수업을 온라인으로 제공하지 않고 있다면 소속 단과대학/스쿨에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를 위하여 원격교육지원센터에서는 이미 수업에 필요한 온라인 수업장비(캠코더 등) 및 온라인 수업 장학생지원을 하고 있으며 단과대학/스쿨의 조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교육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다만,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2단계로 하향될 경우에는  공지사항에 안내된 기준에 따라 대면수업이 활성화 될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2학기도 코로나 상황으로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안전한 수업이 이루어기를 바라며 답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