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 신문고 게시판읽기(2학기 전면 비대면 요구합니다.)

[학사민원] 2학기 전면 비대면 요구합니다.

2학기 전면 비대면 요구합니다.
거리두기 각 단계별 대응계획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 지금은 강의수강생 30명 이상인 강의만 비대면 전환입니다. 하지만 속출하고 있는 확진자의 거주지 혹은 동선 대부분이 수도권 및 경기 지역인 상황인데, 해당 지역에서 거주/통학하는 학생이 한림대학교 전체 학생의 반 이상입니다. 게다가 코로나 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기때문에 대면 수업을 강행할 경우 학생들, 교직원 모두가 더 큰 위험에 노출될 겁니다. 또한 30명이 넘는 강의가 많지 않습니다. 제가 신청한 강의만 해도 제한 인원이 25,27,29명 이런 식입니다. 따라서 30명 이상인 강의만 비대면 전환하는 방식은 기존 대면 수업과는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리고 임시적 비대면 거부합니다. 지난 1학기 학교 측은 여러 차례 대면 강의 시작일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에 1주나 2주 비대면 공지를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학교의 대처는 학생들에게 떠안겨진 복합적 문제와 학생들이 처한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또다시 시간을 무의미하게 흘려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2학기 전면 비대면 및 그에 따른 수강신청 공지를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해줄 것을 요구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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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1학기를 운영하면서 접수하였던 여러 의견들과 교육적 효과, 전공의 특성을 최대한 존중하는

범위안에서 코로나 상황을 대처하고자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른 운영 방식을 예고 하였습니다.

이런 점은 방역당국이 발표하는 심각성에 따라 유기적으로 대처하고자 하는 것이며, 대학도 시시각각

변화되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변동 사항이 발생하는 경우 수시로 공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2단계 조치는 기존 30명 이상 강의 비대면 전환에 더해

교수자의 재량에 따라 비대면 전환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므로 수강신청 기간이 끝나면

비대면 전환강의에 대해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학생이 수강한 3과목의 경우 일어1 5분반을 제외하고는 이미 30명이 넘었습니다.

미디어스쿨 교학팀을 통해서 이런 사실을 정확히 확인하고 2학기를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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